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지난 18일 서울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20회 사랑의 음악회’에 참가해 합창 공연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 연합합창단으로 나선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전체 출연진들과 함께 △향수 △그리운 금강산 △목련화 △아름다운 나라 △오!해피데이 등 총 5곡을 열창했다. 이번 음악회에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등이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2018년 2월 창단된 합창단은 발달·뇌병변·정신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청년들로 구성됐다. 지휘자, 반주자 등을 포함 현재 총 15명이다. 창단 이후 현재까지 초청공연, 장애인합창대회, 장애학생 직업 멘토링 등 여러 무대에서 서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주고 있다.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은 “상생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많은 장애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 환경 개선 및 지원에 힘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