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교보생명이 탁구 꿈나무 육성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대한탁구협회와 탁구 꿈나무들을 위한 ‘진천 선수촌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단초등학교와 영남초등학교의 탁구부 소속 학생들과 교보생명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 참여 아동들이 진천 선수촌 방문을 통해 탁구에 대한 흥미와 목표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선단초와 영남초 소속 탁구부원 13명과 꿈도깨비 참여 아동 23명 등을 초청해 진천 선수촌 체험을 지원했다. 청각장애 탁구 선수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민찬 군도 참여해 탁구 국가대표팀의 훈련을 참관했다. 남자 탁구 국가대표팀 주세혁 감독과 여자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가 대표로 나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진천 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탁구에 대한 열띤 대화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남경도 군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만나 소통 시간을 가지고, 선수촌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탁구를 더 잘하고 싶다는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진천 선수촌 체험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유망주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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