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동은 기자 | 구례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어린이날 행사를 맞아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탄소중립이 무엇인지 알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행사에 많은 어린이가 참여했다. 부채에 ‘나만의 실천 문구’ 등을 적거나 ‘그림으로 그려보기’를 통해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과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지구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TV에서 봤는데 너무 걱정했다”며, “나도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도록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제일의 생태도시 구례군은 지난 4월 229개 지자체 최초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열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