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협업 체계 구축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강원도청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을 늘린다고 16일 밝혔다.
야놀자와 강원도청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배보찬 야놀자 대표,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협약식을 거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맞아 강원도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세부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관광 환경 조성에 두손을 잡는다. 또한, 야놀자의 혁신 기술과 빅데이터를 토대로 디지털 전환, 지적재산화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국제 행사 유치 및 개최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야놀자의 전문성과 강원도 관광 인프라를 연동해 숙박·레저·교통 등 강원 지역 여행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을 진행한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강원도의 관광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K-트래블이 글로벌 여행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