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수 1050만명 돌파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에이블리는 2030세대 여성 10명 중 9명 꼴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 누적 다운로드 수 4000만건을 뛰어넘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다운로드 수 3000만건 돌파 이후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지난해 4월부터 올 4월까지 1년간 방문한 전체 고객 중 2030 여성 고객(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은 56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우리나라 2030 여성 인구(약 618만명)의 90.9%가 에이블리 앱을 이용해본 것이다. 회원 수도 1050만명을 웃돈다.
실질적인 앱 활성화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에이블리의 월간 사용자 수(MAU)가 700만여명을 기록했다. 이는 패션 플랫폼 분야를 넘어 인테리어, 식품 등 버티컬 커머스 전체 중 1위를 차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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