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충남형 폐교 활용모델 수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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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형 폐교 활용모델 수립 나선다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3.05.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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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 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도의회 ‘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청사 전경
충남도의회 청사 전경

이날 회의는 지난 2차 모임에서 방문한 섬 지역 폐교와 분교의 상황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폐교 재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충남형 폐교 활용모델 및 기본구상 수립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폐교 및 학교 통·폐합에 따른 학교이적지(이전 추진 중인 학교의 현재 부지)와 폐교 활용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부지별 활용 기본구상안 및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연구모임 대표인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폐교가 지역 커뮤니티 시설로서의 역할을 되찾고, 충남지역의 차별화된 폐교 활용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21일 발족한 이 연구모임은 편삼범 의원이 대표를, 합덕여자중학교 양형우 주무관이 간사를 맡았고, 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과 당진시의원, 대학교수 등 12명의 회원이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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