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이해·실천 기회 제공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삼육대학교 글로컬사회혁신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교내 일원에서 ‘2024 사회적 가치 실현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공모전과 특강 및 부스 체험 등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임을 배웠다. 개막식은 지난 10월 29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렸다. 이병희 삼육대 글로컬사회혁신원장 환영사 및 제해종 총장의 격려사에 이어 ‘사회적 가치 실현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상담심리학과 김용빈(3학년) 학생이 어르신 대상 영어교육 봉사활동 경험을 발표했다. 이어진 특강에는 장사열 노원구가족센터 센터장이 ‘한 송이의 꽃이 되어’, 김기수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 센터장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 통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2부에서는 하계봉사대 성과보고회가 진행됐다. 삼육대는 지난 여름방학 동안 국내외에 대규모 봉사대(총 25개 팀, 309명)를 파견했다. 이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봉사의 가치를 공유했다. 양일간 교내 솔로몬광장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 부스가 운영됐다. 14개 NGO 및 지역사회 복지기관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봉사자를 모집했다.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했다. 이병희 글로컬사회혁신원 원장은 “사회적 가치는 혼자 실현할 수 없고 함께 할 때 더 커진다”며 “이들이 삼육대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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