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은 1일 오후 KT&G 상상마당 춘천스테이에서 KT&G강원본부(본부장 윤종빈)와 ‘모두의 보훈 드림’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는‘모두의 보훈 드림’기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국가유공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전달 물품은 1천3백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200채이며, 기부금은 KT&G의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를 활용했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매달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1:1 매칭 그랜트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이날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전달식 현장을 방문하여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 격려에 나섰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번 방문이 전국 곳곳에서 모두의 보훈 기부문화가 활성화되는 기폭제가 되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의 보훈 드림’기부프로젝트는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보훈기부를 통해 보훈에 참여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감사를 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보훈부는 올해 6월 ‘모두의 보훈 드림’기부 누리집 시범운영을 통해 국민 누구나 온란인으로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더해 기업 및 단체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보훈부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