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연사가 참여하는 로컬 브랜드 컨퍼런스, 수제맥주 페스티벌 동시개최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글로벌마이스전문가그룹, 비로컬㈜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16일~18일까지 전국 로컬 브랜드들이 함께하는 ‘로컬브랜드페어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신의 브랜드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어는 작년에 이어 개최되는 2회차 행사로, 지역 자원과 가치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정체성을 구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및 로컬 브랜드가 참가하는 행사이다.
로컬브랜드페어의 주요 전시분야는 LOCAL의 각 영문자에 맞추어 ▲ Local Drink&Food(로컬식품, 음료, 주류, 차 등) ▲ Objet(공예품, 미술품) ▲ Contents&Culture(디자인, 일러스트, 미디어 콘텐츠) ▲ Activity&Architecture(DIY 제품, 취미체험 클래스) ▲ Life Style(인테리어, 소품, 패션, 문구/팬시) 등 5개 분야로 구분된다.
특히 하이코 전시장 내 메인무대에서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진행되는 로컬 브랜드 컨퍼런스는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로컬 브랜드’, ‘창의적 로컬을 위한 정책과 지원사업’, ‘로컬 비즈니스 전문 투자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관련된 담론을 한 자리에서 풀어 낼 예정이다.
한편 HICO 1층 야외광장에서는 수제맥주 페스티벌인 ‘2023 경주술술페스티벌’이 동시 개최된다. 전국의 로컬 수제맥주 브루어리, 다양한 푸드, 그리고 신나는 공연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전시회 참관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가 제공된다.
HICO 사장 김용국은 “로컬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네트워킹 플랫폼을 구축하고 로컬 브랜드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목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로컬 비즈니스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