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서산재향경우회가 ‘2023년 제6회 청소년 통일안보작품’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8월 10일까지이며, 수상자 발표와 수상은 8월말 개별통보 및 경우회와 서산경찰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서산재향경우회가 주최하고 서산시, 서산시의회,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숭고한 영령들의 호국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호국보훈을 통한 애국심과 애향심 고취로 확고한 국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응모 자격은 전국 초·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응모작품은 나라사랑과 평화통일을 바탕으로 행복한 미래 모습을 주제로 한 나라사랑, 호국보훈, 자유수호, 평화통일 등을 운문이나 산문, (수필)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명 대한민국경우회장상(상금 50만원), 금상 3명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 (상장, 상금 각30만원), 은상 6명 서산시장, 서산시의회의장상, 서산경찰서장상(상금 각 20만원), 동상 12명 서산재향경우회장상(상금 각 10만원), 입선 60명 서산재향경우회장상 (상금 각 1만원), 특별상 (지도자상) 3명 서산재향경우회장상(상금 각10만원) 등이 각각 주어진다.
강길환 사무국장은 "올해로 6회째 맞는 통일안보 문예작품 공모전이 현장에서 흥미를 가질 수 없으나 새 정부에서는 대한민국의 번영과 평화도 튼튼한 국가안보가 바탕이 되어야 지킬수 있다“며 ”국가보훈부로 승격 호국영령 및 가족‧유공자에 대한 보훈정책을 강화하고 특히 코로나상황도 일상으로 회복되어 자유스럽게 훌륭한 작품이 많이 응모할것으로 기대하며 조국의 미래를 책임질 전국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교육을 맡아 수고하시는 각 학교의 선생님들께도 호국정신을 통해 빛나는 호국영웅들의 얼을 계승발전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재능 있는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많은 지도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낙인 서산재향경우회장은 "그간 교육현장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일상이 회복 된만큼 많은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일부에서 숭고한 호국희생에 대하여 사실부정과 왜곡 등이 난무 안타깝고 부끄러운 현실에 청소년들에게 혼란을 줄수 있으나 국민적 국가안보와 확고한 애국정신으로 국력향상이 어느 때보다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심 및 올바른 안보가치관을 확립 관철시키기 위해 매년 전국적 사업으로 청소년 통일안보 문예작품 공모전 행사를 연다"고 덧붙였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