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협의회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2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상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평택경찰서, 평택-송탄소방서, 평택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치안 관련 9개 시민단체,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치안협의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회의는 △지역안전지수 개선방안 발표 △평택시 치안 현황 및 교통사고 현황 관련 발표 △안건관련 발언과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시-경찰서-소방서와의 협력방안 모색, 방범시설물 개선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치안협의회를 계기로 민-관-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평택시가 각종 범죄와 사건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논의된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평택경찰서장은 “치안협의회를 개최하는데 협조해주신 시장님께 감사 인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평택시의 치안 안정화를 위해 치안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경찰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