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패션·스포츠·아동 등 연간 총 4000여점 기부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인 신세계팩토리스토어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MOU(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26일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상무를 비롯해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임혜선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신세계는 연 2회 전국 15개 신세계팩토리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되는 의류 상품을 기부한다. 해외패션, 남성/여성패션, 아동, 스포츠 장르 등의 미판매 의류 4000여점으로 정상 판매가 기준으로 3억원(연간) 규모다.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지점을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환경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기부한 물품을 신세계 임직원이 아름다운가게에서 직접 판매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이원호 상무는 “패션 상품 재사용 및 재순환의 일환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ESG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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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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