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이하 북부센터)는 (주)금호종합건설 정재형 대표가 축구특기생인 안모(19)양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일 북부센터와 정재형 대표, 안모양과 그녀의 어머니가 함께 후원 약정식을 가짐에 따라 안모양은 다음달부터 2015년 11월까지 매월 30만원씩 총 7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정 대표는 "자신도 초·중학교시절 축구선수였으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좋아하던 축구를 포기해야 했다"며 "안 양이 체육특기생으로 대학생활을 충실히 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북부센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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