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고엔터테인먼트의 애니메이션 '샤샤&마일로
MIFA 2023서 하반기 EBS 및 텐센트,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라틴 아메리카 방영 확정 발표
콘진원, K-애니메이션 해외진출 위해 오는 10월 밉컴 등 해외 마켓 참가 박차
MIFA 2023서 하반기 EBS 및 텐센트,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라틴 아메리카 방영 확정 발표
콘진원, K-애니메이션 해외진출 위해 오는 10월 밉컴 등 해외 마켓 참가 박차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지원한 핑고엔터테인먼트의 액션 코미디 애니메이션 <샤샤&마일로>가 2023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필름 마켓(이하 MIFA 2023)에서 국내외 방송사 방영 확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샤샤&마일로>는 2023년 하반기 국내 EBS 방영과 함께 텐센트(중국),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라틴 아메리카(남미)에서의 방영이 확정됐다. 이 밖에 다른 국가들과의 방송 수출계약도 진행 중이라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샤샤&마일로>, 프랑스 현지서 뜨거운 반응 확인하며 국내외서 공식 방영 확정
CGI(Computer Generated Imagery animation)로 제작된 <샤샤&마일로>는 크레센트섬의 가디언즈라는 비밀스러운 역할을 맡은 12세 주인공 샤샤와 마일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인간, 고양이, 그리고 강력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그들이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섬을 보호한다. 또한 어린 청소년인 등장인물들이 복잡한 일상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핑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안시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MIFA 2023 내 한국공동관에 참가, 현장에서 <샤샤&마일로>의 첫선을 보이며 집중적으로 홍보했다.콘진원 제작지원, 전시회 참가지원, 콘텐츠가치평가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의 결과로 성장
<샤샤&마일로>는 콘진원에서 운영하는 2018 애니메이션 프리프로덕션 부트캠프에서 최우수 프로젝트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1 국산 애니메이션 초기 본편 제작지원, △2022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콘진원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 제작 중이다. 2021년 콘진원에서 진행한 콘텐츠가치평가 연계를 통해 로간벤처스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콘진원은 K-애니메이션의 해외 시장 진출과 성공 사례 발굴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0월 ‘2023 밉주니어(MIPJunior) ‧ 밉컴(MIPCOM)’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2024년 2월 ‘키즈스크린 서밋(Kidscreen Summit)’에서도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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