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은 상반기를 점검하는 글로벌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윤홍근 회장은 시장 확대 및 기하급수적 성장 가속화를 미래 과제로 제시했다. 윤 회장은 “현재 미국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캘리포니아를 포함, 아직 진출하지 못한 서부지역과 다른 주요 지역을 공격적으로 공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근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리돈도 비치에 40호점을 119㎡(약 36평) 규모로 오픈한 바 있다. 미국에서 운영 중인 250여개 매장 중 캘리포니아주에서만 40개점을 오픈, 미국 내 최다 매장을 기록했다. 이번에 매장을 오픈한 리돈도 비치는 캘리포니아주 서쪽 해변을 따라 발달한 휴양도시 중 하나다. 로스앤젤레스 도심과 맞닿아 있고 파도가 높아 맨허튼 비치와 함께 서퍼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핑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캘리포니아주 시장이 크고 소비층이 많단 판단 하에 2015년 로스앤젤레스 매장을 시작으로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다. 2006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미국 사업 거점을 꾸준히 확산 중이다. 진출 17년 만에 전체 50개주 중 24개주에 250여개로 매장을 냈다.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5만개 매장 달성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