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여름 휴가철 계곡 등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 산림 등을 찾는 휴양객의 증가로 산림 내 불법야영 · 취사행위, 쓰레기 투기 등 위법행위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 기간에는 특별사법경찰과 함께 산림일자리인력(산림보호지원단, 산림생태관리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7명을 포함한 1개 수사팀 및 4개 수사대를 편성하여 휴가철 불법행위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을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 · 시설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오물 · 쓰레기 투기 △임산물 불법 굴 · 채취 및 산림오염행위 단속 등이다. 박영환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산이나 계곡을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산림을 찾는 휴양객 분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산림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