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반영 품질 제고 및 페스티벌 공식 후원 등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소비자 니즈에 맞춰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의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지난 5월 배우 박서준을 새 모델로 발탁하고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만드는 생맥맛집’이란 콘셉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23 워터밤 서울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하는 등 본격적인 여름 맥주 성수기를 맞아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칼로리가 낮은 술’, ‘당류 제로(제로 슈가) 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것에 착안해 지난해 6월엔 기존 ‘클라우드’ 대비 60% 낮은 수준의 저칼로리 제품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선보였다. 올 봄에도 AR증강 필터를 활용한 ‘9초9컷’이벤트, ‘비무당(Be 無糖)지대’ 오프라인 이벤트 등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해로 출시 9년을 맞이한 클라우드는 몽드 셀렉션에서 두 차례 금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품질우수성을 인정을 받은 바 있다. 특히, 2020년 여름에 선보인 ‘생 라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출시 이후 생맥주를 담아낸 듯한 맛과 청량감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했단 평을 받는다. 지난해 처음으로 ‘몽드 셀렉션’과 ‘AIBA’로부터 금상을 획득했고, 올해에도 몽드셀렉션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