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하계 휴가철 맞아 이용객 증가 대비 일제 점검
“시민 이동편의 증진 및 대중교통 이미지 개선 기대”
“시민 이동편의 증진 및 대중교통 이미지 개선 기대”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역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를 상대로 버스 내외부 청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 등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일~7일까지 닷새 간 실시된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냉방기 작동 및 차량 청결상태 △운전기사 안전 및 친절교육 실태조사 △장마기간 대비 타이어 마모상태 및 재생타이어 사용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실내 청결상태 증진을 위해 청소방식 변경(기존 대당 일 2회 물청소 → 스팀청소) △승무원 안전교육(주 1회) 및 친절교육(월 1회, 외부강사 초빙) 방식 개선 등을 새천년미소와 협의했다.
최원학 도시개발국장은 “이번 시내버스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 및 대중교통 전반의 이미지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내버스는 166대의 면허가 승인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정기적인 점검 및 개선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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