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SK온과 장기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IET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SK온에 분리막을 공급하게 된다.
다만 경영상 비밀 유지에 따라 계약금이나 주요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SKIET의 두 번째 장기 공급계약이다. 앞서 지난달 2일 SKIET는 북미 및 기타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7년간 이차전지용 분리막을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당시에도 계약 금액과 계약 상대, 주요 계약 조건 등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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