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키로... 접견 이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응원
주낙영 시장 “필리핀, APEC 창립 회원국으로 활동해 온 파트너로서 APEC 정상회의 경주 지지 당부”
주낙영 시장 “필리핀, APEC 창립 회원국으로 활동해 온 파트너로서 APEC 정상회의 경주 지지 당부”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주낙영 시장이 방한 중인 캐롤린 시레예스 필리핀 필러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주 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시레예스 시장을 단장으로 한 필리핀 필러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양국은 내년 3월이면 수교 75주년을 맞는다. 특히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전투병력 7420명을 파병하는 등 1949년 국교 수립 이래 오랜 우방으로 매우 호우적인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필러시는 지난해 3선 연임에 성공한 캐롤린 C. 시레예스 시장이 지난 2016년부터 재임 중이며, 코코넛 재배와 관광산업이 발달해 경주시와의 긴밀한 교류협력이 기대되는 곳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