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자리 많이 만든 기업,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13일 칠곡군 약목면 소재 ㈜엔티코아(대표 김영식)에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이 직접 방문해 행복나눔기업 인증패를 수여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실적이 뛰어난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증패를 수여하는 ‘행복나눔기업’으로 구미시 ㈜디피엠테크(대표 김종국)와 경주시 승보오토모티브(주)(대표 이상준), 칠곡군 소재 ㈜엔티코아(대표 김영식)를 선정했다. 칠곡군 약목면 소재 (주)엔티코아는 2004년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광부품인 유선통신 제조업으로 스플립터 칩 모듈생산 라인 구축으로 신규인력을 충원, 근로자가 25% 증가했다. 이날 기업체를 방문한 김남일 본부장은 “정부의 제1국정 과제가 ‘일자리가 있는 창조경제’, ‘고용률 70%’ 그 핵심은 일자리”라고 강조하고 “특히 이번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일자리 늘(늘리고)·지(지키고)·오(올리는)를 솔선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앞으로도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일선기업의 현장에 있음”을 강조하고, “2011년부터 3년 연속 중소기업 육성 최우수 군으로 선정된 자치단체의 위상에 맞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 및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대상 업체 우선 선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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