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e스포츠 산업 활성화 지원 약속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이준배 전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세종특별자치시의 프로 이스포츠 구단 '미래엔세종'의 명예구단주로 공식 추대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前 부시장은 지난 26일 세종미래전략연구원에서 펼쳐진 명예구단주 추대식에서 ㈜갤럭시이스포츠의 대표이사 윤창환(미래엔세종 구단주)에게 추대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명예구단주의 추대는 이준배 전 경제부시장이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상당한 기여를 한 바에 따른 높은 평가와 애정을 반영한 것이다.
이 전부시장은 세종시 내에서의 이스포츠 산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활성화에 기여하였기에, 이러한 측면을 인정받아 '미래엔세종' 구단의 명예구단주로 추대된 것이다.
㈜갤럭시이스포츠는 세종시에 기반을 둔 이스포츠 기업으로, 올해 3월 세종시의 명칭 후원을 받아 '미래엔세종'이라는 연고 구단을 창단하였다. 미래엔세종 구단은 오는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피파온라인4'의 국가대표 신보석 감독을 비롯한 윤창근 팀장, 박지민, 박기영 선수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구단이 운영하는 종목으로는 피파온라인4, 피파온라인4 모바일, FC24,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이 있다.
이 추대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와 '미래엔세종' 구단 간의 협력과 유대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상호 협력과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뜻이 담겼다.
이 前 부시장은 “스포츠 뿐만 아니라 이스포츠 선수들이 프로선수로서의 생활을 은퇴한 이후에도 이스포츠 산업 내에서 전문가로 계속 활약할 수 있도록 이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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