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동두천시는 지난16일 경로당 운영위원회회의를 열고 경로당 활성화 방안 및 2014년도 경로당 운영비 지원 방안을 심의했다.

  경로당 지원조례에 의해 구성된 경로당 운영위원회는 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지원에 필요한 사안을 결정하며 경로당이 단순 사랑방 역할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노인여가복지시설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위원회는 이날 신임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선출, 심의안건 설명 및 토의, 의결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위원회는 회의에서 2014년도 경로당 운영비 126만원, 사회봉사활동비 90만원, 냉방비 10만원, 정부양곡 20㎏, 6포를 관내 107개 경로당에 균등지원 하기로 결정했다.  또 난방비 이중지원과 정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지금까지 균등지원해 오던 것을 변경해 대한노인회시지회와 난방공급기관과 계약, 사용량 만큼 일괄지급하기로 했다.

 운영위원들은“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공간에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