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람객 13만명 넘어 기대 이상 성적 거둬
국내 130개 의료기관, 대학, 보건소 참여
김성 군수 “치유자원과 통합의학 접목해 휴양관광산업 발전시킬 것”
국내 130개 의료기관, 대학, 보건소 참여
김성 군수 “치유자원과 통합의학 접목해 휴양관광산업 발전시킬 것”
매일일보 = 김금옥 기자 | 202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4일 막을 내렸다.
올해 박람회는 1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지난해 5만 7천명 수준이었던 관람객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9월 8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통합의학의 메카 장흥, 건강한 삶의 장을 열다’란 주제로 진행됐다. 대학병원, 대학, 의료기관, 지역 보건소 등 130개 기관에서 다양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제공했다. 전시관은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항노화뷰티관 등 모두 8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에서는 역대 박람회 히스토리, 한방테마 전시관, 명사 초청 건강 강좌와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명사 초청 강의에서는 ‘큰별샘’ 최태성 역사강사,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 ‘노래하는 한의사’ 김오곤 한의사 등 스타강사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통합의학관은 양방·한방 내과, 만성질환 성인병, 구강검사, 치매검사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운영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