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환경 아젠다를 청소년 관점에서 바라보며 개선할 수 있도록 활동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탄소 중립 유지, 탄소 제로 도전, 우리 고향 서산 그대로’
서산문화복지센터가 지난 9일 센터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및 자치기구 청소년 100명이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독곶해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후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환경 아젠다를 청소년의 관점에서바라보며 개선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프로젝트 중심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하여 2달에 걸쳐 활동했으며, 기획단계부터 연습, 홍보 등 지역 여건에 걸맞는 프로젝트를 위하여 심혈을 기울였다.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정크아트(Junkart) 활동을 진행하고 센터에 게시하여 활동을 알리고, 오는 10월에 있을 에코마켓(가칭) 운영 시에도 전시하여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김진석 센터장은 “청소년의 관점으로 대단위 프로젝트를 기획한 우리 청소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서산시 청소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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