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사일손돕기 사업 일환…지역사회 밀착형 봉사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bhc그룹은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서울 시내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bhc그룹의 해바라기 봉사단 7조 1기는 지난 16일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태관농원을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가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과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연계해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고 있는 농사일손돕기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태관농원에서 운영하는 온실의 내외부 청소와 주변 정리정돈 등 해당 농가에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일손을 보태며 봉사를 이어갔다. bhc그룹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청년들이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가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활동”이라며 “봉사단의 활약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그룹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역사회 곳곳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대학생 청년 봉사단체로 2017년 1기 창단 이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매년 선발된 봉사단은 1년간 총 12회의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 복지센터를 비롯해 장애우복지시설과 농가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을 방문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