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탄소중립, 두발로·두바퀴로! 행사
당일 오전 09~11시 30분 수목원 삼거리-중앙공원 입구 교통통제
당일 오전 09~11시 30분 수목원 삼거리-중앙공원 입구 교통통제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1회 세종 차 없는 거리 ‘탄소중립, 두발로·두바퀴로!’ 행사를 11살 세종축제와 연계해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위해 내달 8일 도심지 중심도로에서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도심지 중심도로에 마련된 차 없는 거리를 마음껏 즐기며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과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시민 1,446명이 걷거나 자전거‧인라인을 이용해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96호선, 금강 수변길, 중앙공원을 잇는 도심지 중심도로를 통해 축제장까지 이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동차의 전유물인 도심 도로를 온전히 개방하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이 차 없는 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걷기와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두발로 등 다양한 코스를 운영한다. 참가자 모집 규모는 한글 반포 연도를 기념해 1,446명으로 정했다. 코스별로는 96호선 지방도 걷기 300명, 금강 수변길 걷기 300명, 인라인스케이트 300명, 자전거 400명, 두발로 4종 체험(걷기,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달리기) 146명 등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