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부터 한 달간 공중위생감시원 현장방문 점검
시설환경, 서비스 품질 등 업종별 25~29개 항목 평가
평가 결과 누리집 공표해 주민들에게 우수업소 정보제공
시설환경, 서비스 품질 등 업종별 25~29개 항목 평가
평가 결과 누리집 공표해 주민들에게 우수업소 정보제공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10월 4일부터 한 달간 미용업소 992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결과를 공표해 영업주의 자발적 서비스 개선과 위생관리 수준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이미용업소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상반기 평가를 진행한 이미용업소 981개소를 제외하고 남은 992개소의 미용업소이며, 주민들로 구성된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2인1조로 방문 조사를 통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평가항목은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등 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청결상태 유지,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권장사항 이행 여부 등 업종별 25~29개 항목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