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차별화 제공 노력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럭셔리 면세 쇼핑을 즐기는 내국인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면세업계 최초로 럭셔리 멤버십 ‘H.LUX Club’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럭셔리 멤버십은 반기별 무역센터점, 동대문점에서 구매한 럭셔리 패션, 시계, 주얼리 상품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LUX.1부터 LUX.5까지 등급별 혜택을 부여한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리워드 지급과 공항 라운지 이용권 등을 혜택으로 지급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매년 새로운 멤버십을 공개하며, 내국인 수요 흡수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21년 화장품과 향수 면세 쇼핑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겨냥해 ‘H.COS Club’ 멤버십을 도입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여행과 문화생활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한 ‘클럽 트래블’을 마련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멤버십 론칭을 통해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멤버십뿐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