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오에라 옴므’ 론칭…스킨케어 라입업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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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오에라 옴므’ 론칭…스킨케어 라입업 확대 나서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9.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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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라 옴므 리차징 컨센트레이트’ 등 남성용 화장품 2종 출시
신제품 ‘오에라 옴므 리차징 컨센트레이트’ 제품 이미지.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신제품 ‘오에라 옴므 리차징 컨센트레이트’ 제품 이미지.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에라의 남성용 제품 ‘오에라 옴므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섬이 남성용 화장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에라는 지난 2021년 8월 한섬이 론칭한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다. ‘스위스 화장품 연구소’와 협업해 주요 제품을 스위스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오에라 옴므 컬렉션 신제품은 총 2종이다. 먼저, 남성용 올인원 세럼 ‘오에라 옴므 리차징 컨센트레이트’는 오에라에서 자체 개발한 피부 활성 성분 ‘더 킹 오브 알프스 컴플렉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성분은 스위스 알프스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스위스 소나무 ‘King of alps’에서 핵심 성분을 추출해 오에라와 스위스 화장품 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성분이 함유됐다. 남성 고객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젤 형태의 번들거림 없는 사용감을 갖췄고 모공과 주름 등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올인원 케어 세럼이란 게 사측의 설명이다. 오에라 옴므 리차징 클렌징 폼은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 관리에 특화된 세정력과 면도 폼 기능까지 갖춘 올인원 클린징 폼이다. 오에라 옴므 리차징 컨센트레이트과 마찬가지로 더 킹 오브 알프스 컴플렉스 성분이 적용됐고, 기존 남성용 제품 특유의 강한 향 대신 우디 시트러스를 활용한 중성적인 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연말까지 오에라 최상위급 라인 신제품을 내놓는 등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까지 시그니처 프레스티지 컬렉션 트리트먼트 로션과 캘리브레이팅 컬렉션 크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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