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제10대 서산문화원장에 백종신 이사가 당선됐다.
서산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백종신 문화원 이사가 제10대 서산문화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백종신 당선자는 서산시청 문화관광과장과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부회장, 서산문화원 이사로 활동하면서 현장경험을 축적해 온 문화행정가로 알려져 있다.
국회의원 성일종 보좌관으로 근무했던 백종신(66세) 당선자는 “제반문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를 담은 서적을 발간하며, 세대간 소통을 통한 젊은 문화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과 관련한 생활문화동아리의 활성화와 서산의 향토문화 및 생활문화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과의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문화원의 재정건전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