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아시아와 함께 여는 희망찬 2014 송년제야의 밤 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행사는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송년 콘서트에는 부평구 구립 풍물단 길놀이 풍물공연,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공연, 성악 앙상블 공연, 인천시 공무원 밴드 “공무수행”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시는 희망찬 새해를 인천시민이 한데 어울려 지나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도약을 다짐하는 뜻있는 자리다.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참여와 시민 직첩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오는 이라면 누구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TBN인천교통방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메인 콘서트에는 인기가수 박남정, 문희옥, 김종환 등 출연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은 인천시민 모두 대망의 2014년 갑오년 새해의 안녕과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다.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쇼는 희망찬 새해를 축하한다.이 밖에 부대행사로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영상으로 제작한 미디어 파사드 및 새해소망을 웹으로 연결하는 미디어 월, 인천시민 모두 운수 대통하라는 의미를 담은 ‘2014 인천시민 새해 토정비결’, 송년 제야의 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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