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미국 현지에서 서산 농특산물 홍보에 박차를 가하며 ‘광폭횡보’를 펼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미국 현지 시각 13일(한국 시각 14일) 오렌지카운티한인회관에서 오렌지카운티한인회와 간담회 및 농특산물 설명회를 진행하고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판촉 행사 중인 LA한인축제장과 시온마켓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서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미국 현지 시각 13일(한국 시각 14일) 오렌지카운티한인회와의 간담회에 앞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플러튼 시청에서 프레드 정 시장(Fred Jung)을 만났다.
이날 만남은 오렌지카운티 한의회에서 그동안의 교류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준비됐다.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관에서 조봉남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장, 오승태 충청향후회장과 임원진 등을 만나 간담회와 농특산물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교류의 재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이 시장은 뜸부기쌀, 어리굴젓 등 서산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 시장은 이날 프레드 정 시장과 조봉남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장으로부터 환영과 교류의 의미를 담은 감사장을 받았다.
이 시장은 12일부터 14일까지 LA한인축제장과 14일 LA 시온마켓에서 현지 소비자에게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코로나19 기간 중 울타리몰과 손잡고 비대면 판매에 중점을 둬 왔다”라며 “올해는 대면 행사가 가능한 만큼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