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지역산업 발전 위해 한양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금천구, 지역산업 발전 위해 한양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3.10.17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밸리의 첨단 기업과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 연계해 지역 산업 발전 도모
17일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과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17일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과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1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한양대학교와 상호 긴밀한 교류·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G밸리는 1만 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하고, 10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일하는 곳이다. 금천구는 G밸리의 첨단 기업과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연계해 지역 산업경제를 선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금천구와 한양대는 ‘대학보유 우수기술 사업화’, ‘금천구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상호 연구 및 발전 방안’, ‘양 기관의 상호발전 및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2023년 상반기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금천구는 청년고용률이 63.9%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또한 25세부터 39세 청년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현상에 맞춰 금천구와 한양대는 청년들의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첨단기술교육 운영과 미래인재 육성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G밸리에는 좋은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신생기업과 첨단 기술을 가지고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강소기업들이 많이 있다”라며 “오늘 협약으로 실력 있는 기업들이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금천’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