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결심자 10인 이상 사업장, 관공서, 대학교 신청 가능
[매일일보] 인천시 남구보건소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관내 금연을 결심한 직장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결심했지만 보건소를 방문하기에 여의치 않은 직장인과 대학생을 위해 마련된 금연 프로그램이다.구는 오는 6∼20일 관내 사업장, 관공서, 대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클리닉에 참가하는 금연 희망자 10인 이상의 사업장과 관공서에는 금연상담사가 주 1회씩 총 4회, 대학교는 주 1회씩 총 6회 방문해 금연 상담을 한다.최초 등록후 금연 6개월 성공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증정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2-880-5413)에 하면 된다.남구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올해 관내 흡연율을 감소시켜 건강한 구를 만들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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