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폐회...총 26개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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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폐회...총 26개 안건 처리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3.10.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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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 15건, 동의안 8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
서산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폐회 모습/제공=서산시의회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서산시의회가 26일 제28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조례안 15건, 동의안 8건, 승인안 1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 총 2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서산시 천수만 철새도래지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서산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기후환경대기과),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시과), △서산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교통과)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서산시 인사청문회 조례안(문수기 의원), △서산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안효돈 의원), △서산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동묵 의원), △서산시 옥내급수설비 세척 지원 조례안(이정수 의원), △서산시 청년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내 행위제한에 관한 조례안(안전총괄과), △2024년 소상공인특례보증 출연금 증액 동의안(일자리경제과), △서산시 완충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 동의안(투자유치과) 등 21개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지난 23~25일 사흘간 진행된 시정질문에서는 시정 현안에 대한 103건의 예리한 질문을 쏟아내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이날 제5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최동묵 의원은 “현대오일뱅크 페놀 불법 배출 자진신고에 따른 과징금 부과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맹호 의장은 “럼피스킨병 조기 근절을 위해 신속하고 강력한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하며,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선심성 예산이나 방만한 예산 운영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며 재정지출 효율성을 제고하고,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정건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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