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럼피스킨병 긴급백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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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럼피스킨병 긴급백신 공급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3.10.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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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3일까지 도내 모든 한육우·젖소 백신 일제 접종 추진
럼피스킨병 긴급백신 수송 모습 (사진제공=전북도)
럼피스킨병 긴급백신 수송 모습 (사진제공=전북도)

매일일보 = 전승완 기자  |  전북도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소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접종은 금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5일간 도내 한육우·젖소 약 49만6천 여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현재까지 부안 발생 방역대내 5만5천 두의 긴급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추가로 배부된 긴급 백신도 신속하게 접종해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전북도는 접종반(73개반/204명)을 확대 편성하고, 전북도 수의사회와 협조해 신속히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농가에서 정해진 방법에 따라 올바르고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흡혈 곤충 방제 및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해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았으므로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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