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번째 확진… 고창군 부안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사환축 발생
매일일보 = 전승완 기자 | 전북도는 30일 고창군 부안면 소재 한우 농장(276두)에서 도내 세번째로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주는 자가 백신접종 중 눈, 코, 항문 등에서 피부병변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는 의심신고를 받은 즉시 가축방역관을 통해 정밀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확인검사를 의뢰했다. 또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고, 반경 3km내 소독 및 통제초소 설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했으며, 양성 확진이 나올 경우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