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철 부군수, 11월 3일 능주면 축산 농가 방문...백신접종 독려 및 방역 철저 당부
매일일보 = 김기정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신속한 백신접종을 통해 럼피스킨병 방역에 대응하고자 11월 1일 백신 수령과 동시에 전체 농가에 백신 배부를 완료하고, 11월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한우, 육우, 젖소 633여 농가에 2만 8천여 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접종 방식은 50두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으로 하고 50두 미만 농가는 화순군 공수의사(5명)를 통해 진행하였다.
강종철 화순 부군수는 11월 3일 능주면 남정리 농가를 방문하여 신속한 접종에 여념이 없는 공수의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산 농가에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한 자체 예찰과 방역, 엄격한 농장 출입 관리, 내외부 소독, 파리·모기 등 흡혈 곤충 방제, 방역복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신속한 백신접종을 비롯한 철저한 대응으로 럼피스킨병이 화순군 전역으로 퍼지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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