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전 축구 금메달 등 뜻깊은 한해 보내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당진시민축구단이 2023 K4리그 30경기 15승 4무 11패(승점 49점)를 기록하며 리그 최종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 5일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 B팀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2:0으로 승리했다. 선수단은 원정경기까지 찾아온 많은 응원단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올해 어려운 구단 여건 속에서도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무사히 2023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박원재 선수는 22경기의 적은 출전 경기에도 불구하고 13도움으로 리그 도움 순위 1위, 김운 선수는 13골로 리그 득점 순위 4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지난 10월 충남을 대표해 출전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 일반부에서 경주한수원FC를 꺾고 창단 이래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당진시민축구단은 휴식기를 거쳐 선수단을 재정비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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