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벨 제품 확대 및 경량화 노력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2570t 감축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한국포장재재활사업공제조합에서 주관한 ‘2023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3년간 기업들의 친환경 활동 들을 평가하여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에서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무라벨 제품 확대, 용기 경량화를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저탄소 제품 인증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제주삼다수는 3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 경량화, 페트병 회수 등 자원 순환 노력을 지속해 2570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다양한 재활용 페트를 개발해 소재 혁신을 통해 친환경 제품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QR코드를 적용한 무라벨 제품 생산량을 오는 2026년까지 100% 수준으로 확대하고 경량화, 재생 원료 사용 확대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기업의 책무인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해온 성과로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구와 미래를 위해 친환경 분야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