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23일까지 대기‧폐기물 등 환경 분야 전반 중점 점검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오는 22일~23일까지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폐기물 등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해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무허가 배출시설설치 여부 △환경오염물질 적정 처리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 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 분야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두류공업지역 입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환경관련 규정을 준수함으로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