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2023년 K3리그 챔피언 (재)화성FC는 지난 15일, 화성지역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화성시 하모니봉사단과 함께 진행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화성FC 이기원 대표이사를 포함한 감독, 코치, 선수단, 사무국 등 총 50명이 함께 참여했다.
화성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4,000장을 직접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화성FC는 2023년 K3리그 챔피언으로 성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구단으로 선수단 및 임직원 전체가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고 덧붙였다.
화성FC 주장 양준모 선수는 “경기장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들이 있었기에 올 해 우승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작지만 연탄 전달을 통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FC는 이기원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성FC 구성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가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성FC는 이 밖에도 △관내 저소득층 유소년 축구교실 △관내 여자 축구팀 용품 지원 △관내 이주민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어린이 축구경기 관람 지원 등 다양한 지역밀착 및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구단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