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자매결연 복지시설, 소외계층 195가구 김장 김치 전달
현대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23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복지시설과 소외계층 등 지역민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활동에는 현대제철 고로사업본부장 김원배 전무,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당진시 관계자, 현대제철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매결연 복지시설은 당진시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전달하고 소외계층 가구는 직접 배송한다.
특히, 김장 김치 재료들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실현을 위해 관내 농산물 재료를 사용했다. 김치에 사용되는 고추, 마늘, 파, 생강 등 지역농산물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제철 고로사업본부장 김원배 전무는 “이번 나눔 활동으로 누군가의 밥상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오늘 준비한 김치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계절의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김장 김치 나눔은 겨울철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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