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진적 오프닝 전략…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 오픈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인천 영종도에 있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오는 30일 소프트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소프트 오프닝에는 총 1275실로 구성된 호텔 타워 3개 동(포레스트 타워, 선 타워, 오션 타워)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 국내 최대 호텔 볼룸을 보유한 마이스(MICE) 시설, 직영 레스토랑,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등이 포함된다. 인스파이어는 점진적인 오프닝 전략에 따라 2024년 상반기까지 리조트 전체를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인스파이어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인근 제3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모기업인 모히건 사의 8번째 리조트 사업지다. 축구장 64개 넓이에 해당하는 대지면적 46만1661㎡에 들어서는 1A 단계 시설은 한화 약 9600억원 외국인직접투자액을 포함해 약 2조원의 투자금이 투입됐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대한민국 인천에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선도적인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인스파이어 프로젝트가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아 온 정부 및 지자체, 지역사회, 그리고 인스파이어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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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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