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0억원 규모… 15개 동 1820가구로 조성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현대건설이 6300억원 규모의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26일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소유주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은 군포시 산본동 일대 8만4398.9㎡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35층, 15개 동, 공동주택 1820가구를 짓는다. 사업지는 지하철1호선과 4호선, GTX-C 노선(예정)인 금정역과 인접하며 차로 5분 거리에 산본IC가 위치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 내 거리에 AK플라자, 마트, 영화관 등의 생활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고 △관모초등학교 △병원 △영화관 △관모초등학교와 곡란초등학교가 인접해 교육요건도 양호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