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관 한파 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 동참…제주삼다수 약2만2000병 지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파 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참여해 제주삼다수 500mL 2만2000여병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혹한에 앞서 겨울철 한파로부터 민감·취약한 가구를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에도 폭염에 대비해 제주삼다수 2L 약 1만4000여병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부물품 전달식과 함께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대전 대덕구 소재 취약계층 개별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다수 등 한파 대응 지원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전체 지원 물품은 취약계층 약 1100가구에 제공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올겨울 혹한의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한파 대응 지원이 취약가구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제주삼다수는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따듯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