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기술 전수, 이주여성의 산모 도우미 등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시민 269명을 오는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부터 참여자에게 전문 기술과 기능 습득을 지원하는 사업위주로 일자리를 개편했다.제공하는 일자리는 ▲도배 기능사,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등 지역 특화자원 활용·취업지원형 ▲텃밭 조성, 자연학습장 조성 등 지역 인프라 개선형 ▲저소득계층 집수리, 이주여성 산모 도우미, 다문화 강사 등 취약계층 주거·생활안정지원형으로, 3개 유형, 42개 사업이다. 참여자는 오는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사업에 투입된다.일자리 가운데 도배, 제과·제빵 사업 등의 참여자는 전문가 또는 경력자에게 하루 3∼5시간씩 기능 교육을 받아 기술을 전수받는다.이주여성 산모 도우미 사업은 아이를 낳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집을 출산 경험자이면서 같은 나라 출신인 이주여성이 일정 교육 이수 후 찾아가 산후조리를돕고 건강한 양육을 지원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