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제39기 노인대학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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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제39기 노인대학 수료식 가져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3.12.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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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명 졸업, 지역사회 발전의 길잡이 기대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9회 수료식 후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지난 5일 웨딩파티엘에서 제39기 노인대학 177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성학 부시장, 구승회 노인회장 및 임원, 윤정수 노인대학 학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인 색소폰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노인강령 낭독,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노인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10개월 간 매주 화요일 2시간 동안 건강관리 교육, 인성교육, 힐링캠프(연 2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만60세 이상 노인이 입학한 노인대학은 1982년 4월 17일 월성초등학교 한 교실에서 설립돼 올해로 39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노인대학은 고령화 시대에 노년기를 맞이한 어르신들이 각종 교육의 기회와 모임을 통해 변해가는 사회에 적응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윤정수 노인대학 학장은 “177명 수료생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며 대학에서 배운 소중한 경험으로 앞날이 더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학 부시장은 “노인대학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기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길잡이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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