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3년 특별교부세 52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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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3년 특별교부세 52억 원 확보
  • 서정욱 기자
  • 승인 2023.12.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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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안군청 전경
사진=무안군청 전경

매일일보 = 서정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무안군이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상반기 20억 원을 합친 총 5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2억 원(28%) 증가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를 반영하는 재원으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용도를 정해 행정안전부가 교부하는 예산이다.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는 ▲남악 중앙공원 복합놀이시설(물놀이장) 조성사업(8억 원), ▲무안군 국민체육센터 시설 개보수사업(4억 원), ▲(구)무안고 체육관 시설개선사업(3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12억 원), ▲몽탄면 다산리·이산리 붕괴사면 복구공사(3억 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남악 중앙공원 복합놀이시설 조성사업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친환경 복합놀이시설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며, 지역 인구의 1/2이 거주하고 있는 남악·오룡 신도시 주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무안군 국민체육센터(스포츠파크) 시설 개보수사업과 (구)무안고 체육관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체육 동호인들과 주민들의 스포츠 공간을 확보하여 군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지역 국회의원인 서삼석 예결위원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년보다 28% 증가된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며, “지방교부세 18% 감소로 인해 해결하지 못했던 현안 및 재난 사업을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신속하게 추진하여 주민편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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